선단여는 인천시 옹진군 백아도와 굴업도 사이 바다 한 가운데 위치해 있다.방향에 따라 하나로 보이던 바위가 멀어질수록 세개로 나눠진다.이 선단여가 보이면 '굴업도'가 가까와 지고 백아도가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다.선단여의 전설옛날 옛날에 백아도에 남매가 살고 있었습니다.부모님이 죽자 외딴섬에 살던 마귀할멈이 여동생을 납치해 가 버렸습니다.혼자남게된 오빠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어엿한 어부가 되어 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날배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나 이름모를 섬에 표류하게 되었습니다.그 섬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