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근대 한옥으로, 북촌의 한옥문화와 일제강점기 서울의 최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100년 역사의 '백인제 가옥'(북촌로7길 16)이 18일(수)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백인제 가옥'을 일부 원형과 달라진 부분을 건축 당시 모습으로 복원하고 건축 당시 서울 상류층의 생활상을 연출 전시해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조성,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박물관 개장 준비에 착수한지 7개월만이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제11회 웅진묵림전을 오는 1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웅진묵림전은 종합사회복지관 서예반 등의 수강생들에게 서예·문인화에 대한 배움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고, 다른 사람의 작품을 비교해보며 서로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매년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있는 전시회다11번째를 맞는 이번 웅진묵림전에는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서예ㆍ사군자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민회관에서 다양한 주민 작품 90점과 만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 강남구민회관에서 동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제출한 9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15 주민자치센터·문화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강남구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는 지역 내 주민자치센터 7개소, 문화센터 15개소, 평생학습관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의 프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물을 책으로 펴내는 한편 체계적인 정리와 아카이브를 통해 도시발전의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동아시아창조학교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씩 개최해 왔으며 이어령 특강, 두꺼비와 생명문화, 음식과 문화, 시민과 문화, 동아시아청소년문화학교, 문화도시 니가타 탐구 등이 진행됐다. 사진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청주의 도시공간을 탐구하는 동아시아창조학교가 6일과 7일 양일간 청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되었다.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충북문화예술포럼과 청
-한중일 3국 유물, 창작품, 문화상품 등 2,000여 점 전시-폐젓가락 1만개 설치조형물, 분디나무조형물 첫 선-일본 1억원 젓가락, 중국 청나라 붉은 산호젓가락 등 주목 젓가락페스티벌2015청주’의 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젓가락특별전이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청주백제유물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특별전은 한중일 3국의 유물과 창작젓가락, 문화상품 등 진기명기 젓가락 2,000여 점이 소개돼 젓가락문화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엿보는 소중한 계기기 될 것이다. 젓가락을 소재로 한 대규모 전시는 세계적으로
-제33회 인천광역시문화상 시상식’이 4일 인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인천시는 이날 인천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큰 잔치인 ‘제33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과 직능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시 문화상은 그동안 인천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 창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시는 지난 7월31일 기본계획을 공고하고 8월21일까지 접수된 5개
-풀꽃시인 나태주 시 적은 초대형 파사드 설치-인기 포토존 부상-‘두계 장옥미술관에 가면 그림이 있고 시가 있고 가족과 함께 가면 행복과 힐링은 덤입니다.’ 지난6일 오후 2시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 현지에서 최홍묵 계룡시장과 이종원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진 두계 장옥 미술관이 추구하는 모토다.이날 개관식은 엄사예술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계룡지역에서 활동하는 화가와 문화 예술인,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한마당 잔치로
청명한 하늘과 곱게 물든 낙엽이 거리거리를 수놓는 가을, 아름다운 선율까지 더해져 풍요로운 울림을 주는 음악회가 펼쳐진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가을을 맞아 점심시간대 관내 야외 광장을 활용,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많은 주민들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초구는 10월 22일에서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강남역 9번출구 스케치북 마을마당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거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클래식과 재즈
단풍이 절정에 이른 7일 무등산 정상이 시민에게 활짝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무등산 정상(천왕봉 해발 1187m) 지왕봉과 인왕봉 일원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비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세 번째 열린 무등산 정상에는 빗속에도 전국에서 탐방객 3천여 명이 찾아 깊어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개방 구간은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의 비경을 관람하고 다시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세종시와 북경시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북경 청소년 합동 예술 공연’을 열렸다.이번 공연은 국제문화이해교육과 세계시민의식 함양 차원에서 세종시가 지난해 5월 북경시와 맺은 교류사업의 하나로, 세종시의 학생 43명과 북경시 학생 등 방문단 40명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합동 예술 공연은 세종시와 북경시가 각각
KRA(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재단 문화사업단 (단장 박병규)의 찾아가는 순회공연 콘서트 뮤지컬 ‘비빔밥’이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장유리 이사장의 총연출과 안무로 2014년에 이어 시즌 2로 돌아와 11월 4일 충남 보령중학교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4일 공연에는 충남 보령중학교 진당관 에서 보령중학교와 대명중학교 학생, 교사, 학부형,지역주민들이 함께 관람했다. 문예총예술단 감독겸 작곡가인 주연 작곡의 주제곡 “비빔밥”과 더불어 대중들이 귀에 익은 곡들로 편곡한 뮤지컬 넘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웃음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6일 박람회 주차장 입구에서 꽃씨 파종 행사를 가졌다. 고석만 총감독과 조직위원회 및 전라남도 경관디자인과 직원들은 이날 주차장 인근 유휴지 약 2천㎡에 내년 5월 박람회 행사 기간에 맞춰 꽃이 필 수 있는 꽃양귀비 씨앗을 파종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본격적인 행사장 조성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고석만 총감독은 “일반적으로 조경업체에 의뢰해 꽃밭을 조성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작업하는 것은 예산도 절약하고 그 만
- 드라마, 뮤지컬, 무용, 기타, 피아노, 드럼 독주 등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 최고 뮤지션이 뭉친 베짱이 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 귀에 익은 대중음악을 뮤지컬 넘버로 사용하여 공감대 형성-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소외계층, 사회소외계층이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자리-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만들고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자리로 기대-다문화가정의 애환과 화목을 비빔밥을 비비듯 풀어 나가는 힐링 ‘콘서트뮤지컬 비빔밥’ 한국마사회(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단의 문화복지 사업의 일환인
충남 지방문화원이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5일 충남연구원 최영화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191호에서 “이번 연구는 설립된 지 50여년이 된 충남 지방문화원의 운영실태를 면밀하게 조사·분석한 최초연구”라며 “지방문화원이 지역의 향토문화를 진흥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충남지역 문화원은 1954년에 공주문화원과 부여문화원이 최초로 설립된 이래
공주시가 공주 공산성 내의 외래수종과 함께 불량한 수림대를 정비하여 성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관람경관을 개선해 세계유산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공산성에는 외래수종인 스토로브잣나무와 아카시나무가 상당수 식생하고 있으며, 고유수종의 건강한 수림대 형성을 위해서도 간벌 및 정비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주시는 2015년 첫번째 사업으로 성안마을 주민의 이주로 밭 경작이 중지된 후 아카시나무가 자생하면서 불량경관이 형성 된데다 무분별하게 아카시나무가 확장되고 있는 상태여서 아카시나무 수림대를 전통
-국내 최초 정책 퀴즈 프로그램, 이번 주 드디어 결승전-87개팀·174명 경쟁 뚫고 올라온 3개팀 불꽃 튀는 격돌-“정책정보 공유 새 가능성 열어…내년 참여 대상 확대” KTV(원장 류현순)는 오는 11월 6일(금) 저녁 7시, 전국의 대학생들이 출전해 총상금 1억원을 놓고 퀴즈로 정책 상식왕을 가리는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연출 이승진, 진행 김현욱) 최종회를 방송한다.우승 상금 2,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정책퀴즈의 왕좌는 과연 누가 차지할 것인가. 최종 결승전에선 총
오는 6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북구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가을밤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주민들의 감성을 녹여낸다.북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주부들로 구성된 북구합창단(단장 차영규 부구청장)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김귀만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에는 조송은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고, 2개 공연팀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이날 북구
제39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가 나주에서 6~7일 양일간 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KRC 아트홀과 동신대학교 첨단 강의동에서 열린다.이번 전국대회는 영산강 마한문화의 중심지인 나주에서 개최되는 보기드문 사례로 한국 사회에서 곡학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고고학과 현대사회”로 주제를 설정하고 배기동 한양대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공동주제발표와 자유패널 3개 분야로 펼쳐진다.특히 고고학계의 거두였던 삼불 김원룡 선생을 기리는 제1회 삼불학술상의 저술상에는 이성주 경북대교수, 논문상에는 원해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이 받게된다.첫
충주시 연수동에 거주하며 지조와 청백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선비 소설가 강준희(81)선생이 사단법인 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세계문학상 대상에 소설 ‘고향역’이 뽑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27일 열릴 예정이다. 강준희 선생은 남다른 역경에서 독학으로 공부해 ‘나는 엿장수외다’(1966, 신동아)를 시작으로 서울신문에 ‘하 오랜 이아픔을’이 당선하고 현대문학에 ‘하느님전 상서’가 추천돼 문단에 나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후 열정적인 집필로 33권의 작품집과 10권의 문학전집이 나
10년 방치된 재래시장 장옥 미술관으로 새단장충남문화재단, 6일 오후 2시 계룡 두계시장 장옥서 개관식개관전, 팥거리(두계리) 전통 살린 ‘완두콩 이야기’전‘비빔밥, 그림으로 맛보기’, ‘떴다 떴다 비행기’ 등 이색 전시 풍성 대형 마트에 밀려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됐던 재래시장 장옥이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감동과 힐링의 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나 과거 활기 넘치던 시장의 옛 모습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6일 오후 2시 개관하는 장옥미술관은 충남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