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21개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의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가상 빅데이터로 추가 구축각 병원 데이터를 이전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서 통계 결과만 연구자에 제공, 개인정보 유출 우려 차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롱민)은 국책과제로 선정된 ‘CDM기반 분산형 바이오헬스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및 기관확장’ 연구를 위한 출범식을 7월 2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개최하고 본격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4년간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추진하는 2019년도 CDM
최근 혈액형이 다른 환자의 혈액을 수혈하거나 잘못된 약제를 투약하는 등 환자 확인절차 누락으로 인한 환자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따르면 2016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환자 확인절차 누락으로 인한 사고가 58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병원 내 정확한 환자확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달 1일부터 휴대용단말기인 PDA를 활용한 스마트 환자인식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3개 산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병원장 백롱민)에서는 오는 7월 26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지난 세 차례의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암 연구 및 진료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현재까지의 암 연구와 치료의 동향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향후 10년을 위하여 (For the
어느 날 갑자기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눈 질환을 의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뇌 질환이 시야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강자헌‧김태기 교수팀은 뇌하수체 종양이 커지면서 가장 먼저 시신경교차 부위를 압박하면서 시력 저하 등 시야 이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고했다. 이는 2019년 국제학회지 “International Ophthalmology”에 게재되었다. 두통, 내분비 증상 다음으로 흔히 나타나는 뇌하수체 종양 증상강자헌, 김태기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뇌하수체 종양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6월 4일 폐동맥고혈압으로 우심장까지 망가진 말기심부전 환자에게 인공심장(좌심실보조장치, 이하 LVAD(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수술을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최초로 LVAD수술에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LVAD수술은 좌심실 끝 부분에 LVAD기기를 삽입하여 혈액을 흡입한 뒤 펌프를 통해 대동맥으로 뿜어주어 좌심실 기능을 보조하게 한다. 주로 몸 전체에 피를 보내는 좌심실에 설치하기 때문에 LVAD로 불린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
후각 장애는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아예 맡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감기,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과 같은 비부비동 질환, 두부 외상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인구 고령화, 교통사고 증가 등의 이유로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후각장애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음식섭취 등에 지장을 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 최근 심한 감기나 부비동염을 앓고 난 뒤 나타난 후각장애에 대해 한방치료가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
한림대학교의료원은 6월 26일 오후 4시 30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다 요나스 박사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별강연은 세포를 생산하는 단백질 공장이라 불리는 리보솜의 구조와 기능 및 자연 분해되는 항생제 연구에 대해 한림대학교의료원 교직원 및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했다.올해 여든 살인 아다 요나스 박사는 리보솜 연구의 선구자로 불린다. 열정을 다한 30년간의 리보솜 연구 과정을 소개하며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과제 슈퍼박테리아에 적용할 차세대 항생제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나 테니스 등 운동 후 다양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 보통은 단순한 근육통으로 치부해 파스를 붙이는 등 자가진단 하에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 통증의 경우 방치했다가 자칫 낭패를 볼 수 있다. 무리한 운동으로 어깨를 움직이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는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예후가 좋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남수 교수와 함께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어깨 힘줄 끊어지는 질환, 무리한 운동도 원인 회
안동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출강하던 강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사와 접촉한 아이의 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년 약 26,000명의 결핵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18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했을 만큼 우리나라에서 결핵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하지만 결핵은 잠복 시기에 관심을 갖고 치료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잠복결핵 시기에 치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잠복결핵 필수 검진 대상자 주기적 검사 필요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집단시설 종사
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한 상태에서 눈 떨림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마그네슘 부족이나 스트레스, 과로로 생각해 마그네슘이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몸이 회복되어도 눈 떨림이 계속된다면 신경계 질환인 반측성 안면경련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면경련 환자, 매년 4~5% 꾸준히 증가 안면경련 환자는 최근 5년간 매년 4~5%씩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에서 2018년 사이 안면신경장애(질병코드 G51)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9,226명에서 85,450명으로 약 23% 증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팀(대구 카톨릭대 병원 최만규 교수)이 결핵성 후만증 치료에 대한 신기원을 열었다. 조대진 교수가 연구해오던 단독 후방경유 신 절골술을 결핵성 후만증에도 적용해 교정에 성공한 것이다. 이 수술법은 결핵성 후만증 환자에 있어 기존에 시행된 적이 없는 세계 최초의 수술법이다. 이는 세계신경외과학회지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2019년 5월호에 “고위험군의 환자를 새로운 개념으로, 독창적인 수술법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한 것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3주년 기념 다학제 뇌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개원 13주년을 기념하여 뇌신경센터에서는 ‘뇌질환’을 주제로 △치매(신경과 이학영 교수), △인지장애 한방으로 예방하자!(한방내과 박정미 교수), △뇌졸중의 주범, 경동맥 협착증(신경외과 신희섭 교수), △백 세 건강을 위한 운동(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준비하면서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 유승돈 교수는 “2016년 태어난 아이의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가 6월 7일(금)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되는 EBS1TV 명의 "다리가 아프십니까? 다리 혈관 질환" 편에 출연한다. 다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 사람들은 관절 질환이나 척추 질환을 가장 먼저 의심하고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찾는다. 다리에 상처가 나거나 괴사가 생긴 경우라면 피부과를 내원하기 쉽다. 하지만 당신의 다리가 아픈 이유, 다리 혈관 문제일 수 있다. 장시간 앉아서 또는 서서 하는 일, 과도한 음주나 흡연, 서구화된 식습관은 다리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그러나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 중앙기공실 오시만 치과기공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서 보철 기공 작품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받았다. 사진1. 보철 기공 작품 경진대회 수상자 사진(좌측에서 2번째 오시만 기공사)'FOLLOW YOUR DREAM!!,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기공사회 회원과 재학생이 참석하는 경기도 의료기사 단체 연합회 종합학술대회로, 사전등록인원만 1200명이 넘을 정도로 의료기사들의 관심이 높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가 지난 5월 28일(화) ‘강동구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강동구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강동구 보건소,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강동구 내 장애인들의 건강향상을 위한 적절한 재활서비스가 연계되도록 자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다. 유승돈 교수는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재활 담당 의료사회복지사, 간호사와 함께 매달 회의에 참여해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급성기 치료단계에서부터 환자를 중심으로 한 다학제적 재활팀이 치료
박창범 교수 “법제화 및 적절한 보상 없다면 의료질 보장 어려워”휴식제도는 근로자의 피로회복과 여과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근로자의 과도한 노동을 보완하기 위해 일반근로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특례업종에 대해서는 11시간 연속휴식시간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진의 경우 이러한 법적 권리를 누릴 수 없다. 특히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의 경우 주간 업무 외에도 일종의 대기근로인 휴게대기(소위 온콜제도)를 실시해야 한다. 온콜제도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 병원 복귀 가능하도록 병원에서 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5월 23일(목) 발표한 위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위암은 4년 연속(2014년-2017년), 유방암은 6년 연속(2012년-2017년) 1등급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위암과 유방암 치료를 진행한 전국 각 204개,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의 적정성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위암은 1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천안의료원(원장 김영호)과 성정시장 상인회(회장 임동인)는 13일 성정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업무 교류 및 상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천안의료원(원장 김영호)과 성정시장 상인회(회장 임동인)는 13일 성정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호업무 교류 및 상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 모습.김영호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천안의료원이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암환자 치료에 사용해 달라며 치료받았던 병원에 고액의 기부금을 전달한 환자 가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故김영숙 씨.김 씨의 남편 김영섭 씨(60)는 지난 2월 말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을 방문해 암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생전 아내의 뜻에 따라 3월13일 기부금 1억 원을 병원 측에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남편 김 씨는 “지난 2015년 아내가 난소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암환자들을 위해 돕고 살고 싶다는 이야기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어린이의 플라스틱 장난감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프탈레이트(phthalate)가 생후 초기 중추청각기능이 형성되는 시기에 노출되면 중추청각기능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졌다.환경부 지정 단국대의료원 소아발달장애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단국대의대)는 국외 SCI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에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설치류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