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방문화원이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5일 충남연구원 최영화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191호에서 “이번 연구는 설립된 지 50여년이 된 충남 지방문화원의 운영실태를 면밀하게 조사·분석한 최초연구”라며 “지방문화원이 지역의 향토문화를 진흥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충남지역 문화원은 1954년에 공주문화원과 부여문화원이 최초로 설립된 이래
공주시가 공주 공산성 내의 외래수종과 함께 불량한 수림대를 정비하여 성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관람경관을 개선해 세계유산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공산성에는 외래수종인 스토로브잣나무와 아카시나무가 상당수 식생하고 있으며, 고유수종의 건강한 수림대 형성을 위해서도 간벌 및 정비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주시는 2015년 첫번째 사업으로 성안마을 주민의 이주로 밭 경작이 중지된 후 아카시나무가 자생하면서 불량경관이 형성 된데다 무분별하게 아카시나무가 확장되고 있는 상태여서 아카시나무 수림대를 전통
-국내 최초 정책 퀴즈 프로그램, 이번 주 드디어 결승전-87개팀·174명 경쟁 뚫고 올라온 3개팀 불꽃 튀는 격돌-“정책정보 공유 새 가능성 열어…내년 참여 대상 확대” KTV(원장 류현순)는 오는 11월 6일(금) 저녁 7시, 전국의 대학생들이 출전해 총상금 1억원을 놓고 퀴즈로 정책 상식왕을 가리는 『대한민국 정책퀴즈왕』(연출 이승진, 진행 김현욱) 최종회를 방송한다.우승 상금 2,3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정책퀴즈의 왕좌는 과연 누가 차지할 것인가. 최종 결승전에선 총
오는 6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북구합창단 제15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가을밤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주민들의 감성을 녹여낸다.북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주부들로 구성된 북구합창단(단장 차영규 부구청장)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김귀만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에는 조송은씨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고, 2개 공연팀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이날 북구
제39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가 나주에서 6~7일 양일간 혁신도시 한국농어촌공사 KRC 아트홀과 동신대학교 첨단 강의동에서 열린다.이번 전국대회는 영산강 마한문화의 중심지인 나주에서 개최되는 보기드문 사례로 한국 사회에서 곡학의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고고학과 현대사회”로 주제를 설정하고 배기동 한양대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공동주제발표와 자유패널 3개 분야로 펼쳐진다.특히 고고학계의 거두였던 삼불 김원룡 선생을 기리는 제1회 삼불학술상의 저술상에는 이성주 경북대교수, 논문상에는 원해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이 받게된다.첫
10년 방치된 재래시장 장옥 미술관으로 새단장충남문화재단, 6일 오후 2시 계룡 두계시장 장옥서 개관식개관전, 팥거리(두계리) 전통 살린 ‘완두콩 이야기’전‘비빔밥, 그림으로 맛보기’, ‘떴다 떴다 비행기’ 등 이색 전시 풍성 대형 마트에 밀려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됐던 재래시장 장옥이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개관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감동과 힐링의 문화 사랑방으로 거듭나 과거 활기 넘치던 시장의 옛 모습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6일 오후 2시 개관하는 장옥미술관은 충남문화재
'백일간의 정성, 천오백년의 맛과 향'이라는 주제로 3일간 열린 제1회 소곡주 축제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가을날 소곡주의 맛과 향을 경험하려는 많은 관광객들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 30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많은 지역 공연단체들과 가수들이 출연해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과 어우러져 10월 깊은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천오백년간 이어온 한산의 전통주인 소곡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기간동안 ‘소곡주 빚기 체험 및 품평회’와 ‘불소곡주 경매행사’,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지구촌은 지금 기록유산 등재 위한 총성 없는 전쟁 중-훈민정음·대장경·난중일기…세계인 놀라게 한 기록유산-객관적 기록 방식과 천년을 가는 보존 기술 집중 조명 KTV(원장 류현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기적의 DNA』(기획 김상술, 연출 백수완)에서는 오는 11월 3일(화) 아침 9시 30분, 유구한 역사를 관통하며 창조적인 기록유산을 남긴 우리 민족의 저력을 조명해 보는 ‘선진 문화의 꽃, 기록유산’ 편을 방송한다.지구촌은 지금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가을의 진객인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단양군 보발재 의 고갯길이 단풍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고드너미재)와 죽령재, 빗재 등의 고갯길이 만추의 절경을 뽐내며 가을나들이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지방도 595호선 보발재(고드너미재)는 가을단풍철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코스다.구절양장 굽이도는 3km 도로변을 따라 빨갛게 물든 단풍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가을의 색채를 물씬 풍긴다.특히 고개 정상 전망대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보발재를 한눈에 조망할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는 29일 아트페어 참여 작가 12명에게 ‘제2회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을 시상했다. 청주국제아트페어 특별상은 작품 판매가 활발해서 지역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도가 있는 청년 작가, 페어 진행에 공로가 있는 외부참여 작가, 작품성 있는 지역출신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조직위는 올해 특별상 수상작가로 고경남(3부·서양화), 김경섭(5부·서양화), 김길은(3부·서양화), 김수영(5부·서양화), 박지은(3부·한국화)
청양군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농업인의 날 행사와 함께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야생화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양군 들꽃연구회(회장 김현진) 회원들이 연구회 활동을 통해 만들고 가꾼 단풍복륜, 무궁화고광, 애기낭아초 등 200여점의 다양한 우리 꽃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산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한 폭의 산수화를 작은 화분에 옮겨 놓은 듯 어릴 적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들
중원문화와 물류의 중심지인 충주 ‘목계나루축제’가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 30일, 이종배 의원(새누리당,충주,국회농해수위/예결위/운영위)에 따르면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축제’가 농식품부 ‘2016 농촌축제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서 시행 중인 ‘농촌축제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의 활력증진 및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농식품부는 농촌축제를 위한 기획, 프로그램 개발, 운영·홍보·컨설팅 및 시설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종배 의원과 지역주민
오시덕 공주시장 은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9일 새뜸 행복 작은도서관에서 관내 4곳의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역 주민 독서운동 전개를 비롯한 문화교육사업에 전념, 작은도서관을 시민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작은도서관의 운영 상황을 되돌아보고 2016년도 시립도서관의 주요 현안사업인 작은 도서관 조성과 시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할
국립현대무용단의 공연이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대극장에서 펼쳐진다.은 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샤이오 국립극장에 초청된 국내 무용 공연이다. 샤이오 국립극장은 프랑스는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권위를 인정받는 대표적인 무용 공연장이다. 한국 안무가의 작품이 초청된 것은 1938년 무용가 최승희의 공연 ‘페어웰(Farewell)’ 이후 처음이다. 샤이오 국립극장 초청 공연에 앞서 여수 예울마루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공연명
제40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진도 아리랑 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된다. 진도 아리랑축제 기간 동안 한과 흥을 소리로 풀어내는 제18회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전국의 소리꾼들이 모여 대통령상을 놓고 기량을 뽐낸다. 70세를 훌쩍 넘긴 어르신들이 한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준비한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대회가 오는 10월 30일(금) 군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오는 11월 1일(일) 진도 씻김굿 공개발표회가 진도읍 무형문화재전수관에 열리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 유산에 선정된 진도아리랑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위원장 최형식)는 오는 31일 지난 45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박람회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담양군과 전라남도, 산림청 주관으로 2010년 박람회 기본 계획 수립을 기점으로 5년여간의 준비 끝에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지난달 17일 막을 올려,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나무박람회는 시설규모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생태박람회로 평가받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난 22일 최초 목표관람객수인 90만명
,다문화’는 ‘다른 문화’가 아니다. 논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며 고국의 향수를 달랬다 지난 25일 11시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가 펼쳐진 논산국민체육센터에는 이주민과 논산시민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 이었다.‘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 - 행복한 만남, 희망 논산’이라는 주제로 논산시가 주최하고 충남다문화가정협회 논산시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대회’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와 문화를 넘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회통합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에서 펼쳐진 제14회 연산대추축제가 관람객 10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산대추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에는 관람객과 시민이 몰려 활기가 넘쳤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정량달기, 대추 OX퀴즈, 대추 박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고향의 정취와 즐거움까지 덤으로 선사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토존
올해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치명인 경연대회에서 허순심(전남 여수)씨가 ‘홍갓무 동치미’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26일 광주김치타운에서 펼쳐진 김치명인 경연대회에서 전국의 김치 고수 19명이 경연을 펼친 결과, 허순심씨가 명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정숙경(전북 익산시)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이애라(경기 용인시)씨가 차지하는 등 2개 부문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김치축제가 배출하는 김치명인이 되기 위해서는 최종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가 본선에 앞서 포기배추김치를 담가 일정
귀농‧촌 1번지 단양이 농장축제(farm party)로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늑한 시골에서 제2의 삶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농장축제(farm party)는 농장(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민들을 농장에 초대해 농장의 실태를 보여주고 경험 하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귀농‧촌 체험 프로그램이다.이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귀농‧촌인의 초대 형태로 진행된다. 예비 귀농‧촌인들은 일장일단(一長一短)을 충분히 사전에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