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이하여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낮은 곳에서 태어나 소외되고 아프고 병든 자를 위해 그 부와 권력이 쓰이는 세상을 원하셨던 예수님의 바램이 여전히 실현되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부가 대물림되는 세상에서 일부 부유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우리 서민들은 고통이 그림자처럼 일생을 따라다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회적 희망도 개인적 희망도 상실한 우리 청년들을 외면하는 대한민국은, 청년들에게도 예수님에게도 슬픈 땅이 되어 버렸습니다.기획재정부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단군이래 최고의 스펙
어렸을 때 “경찰관 아저씨가 잡아간다” 라는 말을 들으면 훌쩍이며 울던 울음을 나도 모르게 그쳤던 기억이 난다. 40대 초반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적 내가 생각했던 경찰관은 무서운 모습이었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지내야만 했던 존재였다.지난 9월 17일 충남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댄스 경연대회에서 충남 각 지역 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춤을 추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경찰관이 무서운 존재가 아닌 항상 가까이 있는 언니, 오빠와 같은 친근한 존재로 바뀌고 있다는 생각에 격
최근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운 수입과자의 판매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표시가 실제와 달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자류 수입액은 2008년 약 2억 2천만 달러에서 2013년 약 4억 달러로 급증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시중 유통 중인 수입과자 60개 제품을 시험검사한 결과, 9개 제품(15.0%)은 비만과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화․트랜스지방이 제품에 표기된 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개 제품의 1회 제공량 당 평균 포화지방 함량은 약 3
정부 시행대로라면 인터넷신문 5명 이상이면 최소 광고수주 및 신속성을 감안하여 주간신문사 30명 이상, 지역일간신문사 100명 이상, 중앙일간신문사 500여명 이상 방송사 1000여명 이상을 확보해야 공평 -구멍가게는 없어도 거대 마트만 있으면 된다. 재래시장 없애라. 백화점만 있으면 된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 2015년 11월16일은 대한민국 인터넷신문 기자에게는 치욕과 악몽의 날이다. 즉 언론의 자유가 사망선고를 받은 날이다.정부에 따르면 5인 미만 인터넷신문 등록을 불허하고, 기존 5인 미만 인터넷신문을 강제 폐간하는 신문
수능시험은 한번의 기회로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는 부담감 때문에 해방감 또한 크게 작용한다. 그동안 입시에 억눌렸던 고교시절에서 벗어나 해방감 또는 보상심리에 의해 자제력을 잃고 음주 등 탈선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실제로 매년 대학수능시험일과 성적 발표일을 전후하여 수능시험 성적을 비관한 수험생들이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하거나 호기심 등으로 잘못된 음주와 흡연, 유흥업소 출입 등 많은 탈선행위를 하여 각종사건 사고에 연루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되풀이 되어 왔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사회의 첫걸음을 내딪는 중요
일어탁수(一魚濁水)'일어탁수’(一魚濁水), 우리는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린다는 뜻으로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이라 풀이한다.오늘날 한국 교회를 보고 있노라면 이 말만큼 한국 교회의 현 주소를 정확히 나타내는 말은 없을 것이다.어떤 목회자는 남이 써 놓은 논문내용을 마치 자신이 연구하여 쓴 것처럼 표절(실질적인 도둑질)을 하질 않나, 어떤 목회자는 교회 공금을 마치 자신의 호주머니에 있는 쌈짓돈처럼 아무렇게나 펑펑 쓰질 않나, 또 다른 목회자는 성도들의 병을
가뭄도 자연재해다. 물 부족으로 인해 빚어진 현상은 경제적 손실에도 크게 영양을 미친다.기상전문가 들은 “세계적으로 가뭄 발생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과거 2~3년을 주기로 나타났으나 2006년 이후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015년 우리나라는 100년 만인 최악의 가뭄으로 전국 저수율이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보령 댐의 저수율은 지난달 29일 22.6%에서 22.4%까지 점차 감소세를 보였다가 7일 충남지역 강수량 7~6
“역사의 수레바퀴를 왜 거꾸로 돌리려 하는가”정부가 드디어 언론통제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 정책에 테클을 걸고 신경을 거스리는 언론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입을 틀어 막아 더 이상 정부가 하는 일에 왈가왈부하지 못하게 단단히 족쇄를 잠그겠다는 얘기다.그렇잖아도 언제가는 한번 손을 보려고 했는데, 기왕 말도 많고 마음도 먹은 김에 아예 뿌리째 뽑아 정부 입맛에 맞는 언론만 살아남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출로 해석되고 있다.건전한 여론을 선도하고 알권리 창출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 건강한 국가를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인문예술대학 사진예술학과 조윤철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제29회 한국광고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유공 광고인에 대한 정부포상은 ‘광고의 날(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하고 광고산업 발전과 광고문화 창달에 공헌한 광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동탑산업훈장(1명),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2명), 국무총리표창(3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7명) 등 총 14명이 정부포상을 받게 됐다.조윤철 교수는 급변하
-지난9월 국회개원 과 국회의원 정수에 대해 말한다.-국회의원 정수 늘리자는 국가파괴선동자들은 애국시민들의 시민의식과 민주역량을 발휘하여 내년 4월 총선에서 준엄하게 심판하자!!! 국회개혁을 촉구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치권 의 여야합의(與野合意)라는 미명하(美名下)의 밀실야합으로 뒷전에서 의원정수를 늘리려는“꼼수”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임을 경고하며 국민들의 강력한 저항과 철퇴가 가하여 질 것임을 밝혀둔다. 헌법41조2항에는 국회의원정수를 200인 이상으로 한다고 되어있다 지난번 이완구총리 청문회 때 문
(기고문)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유근복2015년 지난 7월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화려한 개막을 알렸던 제61회 백제문화제도 9일간의 여정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주와 부여에서 있었던 백제문화제는 우리 옛 백제의 정기와 찬란한 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뜻 깊은 축제였다는 점에서 함축적 의미를 두고 싶다.공주의 시민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갖게 해 준 역사적 행사였다고 본다. 2016. 4. 13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도 이렇게 축복받는
소비자원 ‘해외 온라인쇼핑몰’ 3분기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발표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 -해외직구가 하나의 소비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 불만 또는 피해를 유발하는 해외 온라인쇼핑몰 업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품 당첨이나 무료 샘플 제공 등으로 소비자들을 유인한 후 구입하지 않은 제품을 배송하고 대금을 청구하는 업체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1372
‘태아에 어떤 음식이 가장 좋을까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청 광장에서는 이색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제 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대회에 태교밥상 부문이 처음으로 들어갔다. 용인시가 태교도시를 선포한 만큼 태아에 좋은 요리를 개발한다는 의미에서 태교밥상 부문을 포함시킨 것이다. 일반·학생부와 일반음식점부로 나뉜 이 대회에 참가한 팀은 모두 20개. 이중 태교밥상으로 참가한 팀은 8개였다.일반·학생부에서는 ▲연잎차 건강밥상(황성미, 강민구) ▲천연조미료 태교밥상(김순이, 김희조) ▲
어제는 창경 70주년을 맞는 경찰의 날이었다.뜻 깊은 경찰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들과 경찰업무 발전에 기여한 일반 시민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수상자 가운데는 특별한 이력을 가진 분이 있었다.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결혼이민자 아나스타시아(35세)씨이다.아나스타시아는 2003년 한국에 처음으로 입국하여 한국인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린 두 아이의 엄마다.자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했고, 그러다가 경찰서
이 시대의 살아있는 멘토, 대한민국 대표 윤리학자, 강자보다는 늘 약자를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철저한 기독교적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 이는‘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를 맡고 있는 손봉호(78) 서울대 명예교수를 일컫는 수식어들이다. 자신을 철저한 칼빈주의자라 부르는 손 교수가 지난 달 6일 집회 강연을 위해 LA를 방문했다. 그리고 기독교 윤리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손 대표는 한국 기독교에 날선 메스를 들이댔다. “지금 한국 사회는 윤리의식이 매우 약하다.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다. 이는 오늘날 기독교가 안고 있는 약점이기도 하다”라고
어제 만난 다카마츠시와 마루가메시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그리고 애향심에 의해 쇠퇴하는 고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와 희망, 노력에 대한 놀라움은 오늘 방문하게 될 나오시마 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다카마츠시에 숙소를 정해 이곳을 중심으로 주변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는 연수 일정인데, 오늘은 약 한 시간 배로 이동을 하여 나오시마 섬의 이에(家)프로젝트와 지중미술관을 둘러보았다. 나오시마 섬은 구리 제련소에서 나오는 유독가스 때문에 많은 원주민들이 고향을 등지고 갈 곳 없는 노인들만 남아있던
경기도 용인에 사는 주부 구선희(36)씨는 요즘 축구 재미에 푹 빠져 있다. 지난해 연말에 가입한 용인시 줌마렐라(아줌마+신데렐라) 축구단에 선수로 활동하면서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대신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기 때문이다. 아들 세명이 모두 초등학교 축구 선수인 구씨는 첫째 아들이 갑작스레 난치성 질환에 걸려 더 이상 축구선수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자 한동안 힘든 생활을 보냈었다. 그러다 이대로 낙담만 해선 안되겠다 싶어 지인의 권유로 자신이 직접 축구를 하기로
언론에 대해 달라진게 없다. 아직도 진행되고있는 옥계 포스코 페놀은 언론에게 적당한선에서 그쳐야할 신비주의이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다.강릉시는 지난 8월25일 개최된“(주)포스코 Mg제련공장 오염정화 민관공동대책협의회(위원장 이승목 카톨릭관동대 교수)”에서 결정된 옥계 마그네슘제련소의 환경오염 정화작업 과정을 10월13일(화) 제6차 민관공동대책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전격 공개키로 했으나 끝내 취재진에 질문과 공청회 자료 유출에 대해 오버한다고 느낄만큼 거부감을 보였다.이날 현장공개 자리에서 2015년 9월말 현재 (주)포스코 Mg제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씩 경찰차가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이나 위반하려하는 차량에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하게 무슨 말을 하는지 들리지는 않아도 국민들에게는 고압적이고 딱딱했던 말투로 느껴졌던 것은 사실이다. 경찰은 이런 고압적이고 부드럽지 못했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유도 방송을 할 때 차량번호로 상대방을 부르며 지시하던 관행을 바꾸기로 했다.경찰청에서는 일선의 교통경찰차에서 유도 방송을 할 때 가급적 존칭과 존댓말을 쓰도록 지난달 지침을 내린데 이어 이달 초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포함한 전국 경찰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제20회 도민의 날(10월 5일)을 맞아 ‘도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안 지사는 이를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도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충남도는 21세기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정진하고, 21세기를 주도하기 위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내일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충남도정이 내실을 기하고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도민들의 지지와 격려 때문”이라며 “지난 여름 메르스 사태 극복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