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국민과 함께 나라사랑 운동 전개

공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과 공익 활동을 해온 코레일이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국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나라사랑 운동 및 공익 이벤트를 펼친다.

서울역 러브레터 계단에 설치된 태극기 나무

이번 행사는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3.1 정신 계승과 애국지사에 대한 사회적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족대표 33인 동명이인 이벤트 △이봉창 의사 사진전 △ 3.1절 역사 바로 알기 퀴즈 △태극기 나무 설치 등 다양한 행사와 공익 프로모션이 코레일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역 이봉창 의사 사진전

- 민족대표 33인과 유관순 열사 동명이인 이벤트

3월 한달간 열차 이용실적이 있는 철도회원 중 기미독립선언문 민족대표 33인과 이름이 같은 회원을 추첨을 통해 33명에게는 50% 열차 할인쿠폰, 1,919명에게는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이름이 ‘유관순’인 회원에게는 모두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 이봉창 의사 사진전

서울역 이봉창 의사 사진전

전국 주요 역에서는 손태극기 나눠주기, 만세 재현 등 3.1절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서울역에서는 철도원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봉창 의사의 사진전이 3월 3일까지 열린다.

- 3.1절 역사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3월 1일까지 진행되며 철도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30∼50% 열차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 나라사랑 태극기 나무 설치 및 메시지 적기

서울역 맞이방 설치된 태극기 나무

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 광주송정 등 전국 7개역에 태극기 나무 조형물이 설치된다. 비치된 태극기 카드에 나라사랑 희망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족을 초청하여 관광열차 타고 떠나는 기차여행 사회공헌(나라사랑 해피트레인), 관광열차 페이스페인팅(3월 1일 서해금빛열차, S-트레인)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국민들이 쉽게 독도를 찾을 수 있도록 KTX와 선박을 연계한 독도 자유여행 상품을 3월 출시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에게 KTX 무임 및 50% 할인 등 자체부담으로 공공할인을 제공해온 코레일은 앞으로도 제헌절,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에 국경일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공익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그동안 코레일은 대전 현충원에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한 철도영령을 기리는 호국철도기념관을 개관하고 작년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전역 동광장을 호국철도 정신을 계승하는 성지로 조성하는 등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는 국가기간산업으로 국민과 함께 100년 넘게 달려왔다”며 “호국철도의 정신으로 국경일 마다 나라사랑의 참뜻을 새길 수 있은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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