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와 연결 되는 만종JCT까지 정체완화 기대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김경수)는 9월 9일(수) 오전 11시 영동선 강릉방향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까지(L=5.3km) 갓길차로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갓길차로제” 란 고속도로 갓길을 가변차로로 활용하여 단기적으로 도로용량을 증대시키는 기법이다. 정부 3.0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인 갓길차로제는 고속도로 본선 상에 정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기존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활용하게 된다.

현재, 영동선 강릉방향은 여주분기점에서부터~문막휴게소까지 정체상황에 따라 갓길차로제가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종점부인 문막휴게소에서 차로수가 감소하고 휴게소 이용차량의 진입으로 인하여 주말 및 휴가철 마다 정체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이 구간의 정체완화를 위해 LCS 신호기 14대, 비상주차대 5개소 등의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

또한 갓길차로제 개통에 앞서 9월 9일 (수) 30분간(오전 10시30분 ~ 11시) 만종리부근 121k지점에서는 갓길차로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의 긴급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 견인업체등과 함께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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