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책쓰기반, 단편 소설 모음집「월요일의 상상모임」출간”

김화여중(교장 원성용)은 인문소양교육 ‘모두가 저자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운영된 책쓰기반 활동의 결과물인 단편 소설 모음집 ‘월요일의 상상모임’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화여중 '모두가 저자되기' 첫번째 결실을 맺다!

이번 출간된 ‘월요일의 상상모임’은 지난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유학기제 책쓰기반 동아리’에서 창작한 13편의 단편소설작품들을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기성작가 못지않은 이야기 구성과 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진로탐색 △외모지상주의 비판 △부모님의 사랑 △우정과 이성교제 △학교폭력의 폐해 △일상의 소중함 등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감성과 개성을 담아냈다.

김화여중은 이번의 값진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주제를 정하고 학교생활의 다양한 기록과 결과물을 모아, 졸업할 때 각자의 책을 한 권씩 만들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교감(곽성수) “우리 학생들이 맺은 결실이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친구들이 보여준 무한한 가능성에 다시 한 번 교육자의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분야에서 그들이 즐겁게 활동하고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

동아리장(최지원)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진로탐색으로 고민하는 우리들을 떠올리며 미래의 직업을 게임으로 체험해보는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다. 처음 써본 소설이라 많이 미숙하지만 좋은 경험과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얻게 되어 기쁘다.”

지도교사(장이선)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말을 실감했으며 아이들이 활동하는 내내 보여준 진지한 열정에 감동했다. 이번 결과물이 학생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도전들에 용기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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