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로암안과병원(서울시 소재) 의료진이 영월군 김삿갓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안과진료를 진행한다.
안과진료는 폐광지역 4개시·군의 안과병원이 없는 지역을 방문해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의 이동진료사업 중 하나로 진료대상의 제한없이 눈과 관련된 질환이나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료내용은 시력측정, 백내장, 녹내장, 염증질환 등이며 특히, 치료가 시급한 백내장환자의 수술까지 현장에서 지원해 지역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무료안과진료를 비롯해 한방캠프, 노인성질환진료 등 다양한 이동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주민들의 의료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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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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