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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율주행차 기업 ‘이지마일(EasyMile)’, 대전시 방문세계최초 자율주행버스 운행 노하우 살려, 대전시와의 기술협력 기대
홍옥경 기자 | 승인 2017.09.18 11:50
   
▲ 프랑스 자율주행차 기업 이지마일 대전시 방문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자율주행버스 EZ10을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운행하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지마일(EasyMile) 사의 장마르크(Jean-Marc Desvaux) 아시아지사 대표가 지난 15일 대전시를 방문해 이재관 행정부시장을 만나 자율주행 기술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장마르크 대표는 이지마일 부사장도 겸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중 자율주행버스의 개발은 대중교통수단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유럽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지마일은 프랑스 나비야(Navya) 사 등과 함께 자율주행버스 개발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장마르크 대표는 이 부시장과의 만남에서 이지마일에 대해 소개 한 후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해 있어 정부의 전폭적 지원 아래 자율주행 뿐 아니라 AI,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 발돋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율주행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운행하고 있는 이지마일과 기술적으로 협력할 여지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기대했다.

이에 대해 이 부시장은 “우리시는 자율주행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최근 ICT분야 국내 최고의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협력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 관련한 국내외 여러 훌륭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만큼, 이지마일과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지마일에서 개발해 운행 중인 EZ10은 최대탑승인원 12명 규모의 소형 자율주행 버스다.

2014년 10월 프랑스 파리 모터쇼에서 버스로는 세계 최초로 운행한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는 물론 핀란드, 미국, 호주, 싱가폴 등 여러나라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50만 명 이상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지마일은 에어버스(Airbus) 사 본사가 위치해 유럽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인 프랑스 툴루즈(Toulouse)에 본사를 두고 있으면서, 두바이,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지사를 두고 다국적 협력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금년 4월에는 대전시 우호협력도시면서 이미 무가선 트램을 운행하고 있어, 대중교통 혁신을 추진 중인 대전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도시인 대만 가오슝(Kaohsiung) 시와도 자율주행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홍옥경 기자  topipc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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