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불친절․화장실 폐쇄 등 환경오염 불편 가중-

-일부 관광객 ‘다시못갈 여행지라 불만 호소’ 당진 시 뭐하세요!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충남도 당진 시는 문화유산과 넉넉하고 풍요로운 인심 그리고 아름다운 산천과 바다와 평야가 드넓게 펼쳐 잇는 당진이라고 자랑하는 슬로건과는 아예 다른 난지도해수욕장의 경우 주말 이면 수십여 명씩 찾아가는 이곳에는 관광객을 외면한 외부 화장실 등 시설이 크게 제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 된다.

실제로 지난 8일 김 모 씨(여 73, 천안시 청수동 거주 등 4명) 일가족은 추석연휴를 난지도로 택하고 1박2일 캠핑장에서 야영 을하고 돌아왔으나 그곳의 여자양변기화장실은 잠금장치로 고정해놓고 단 1개뿐인 재래식화장실만 사용한데다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아 멋모르고 화장실안 에서 황당한 사례가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격어 크게 불만을 호소했다.

또한 이곳 화장실 앞에 설치된 발 씻는 수도전하수구에는 야영객들이 사용하는 식기류를 세척한 곳에는 음식쓰레기가 하수구에 쌓여 악취는 물론 파리. 모기떼 온상으로 변질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역행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값비싼승선료.차량운송비.식사비.마트물건값등이 모두바가지 상혼으로 말미암아 다시는 올 곳이 못 된다는 불만이 팽배하지만 이곳의 일부 상인들의 배짱영업 횡포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 관광지의 명소를 먹칠 하고 있다.

이처럼 불편과 불친절.숙박비.식사비.슈퍼물건값 등은 세월호 사건이후 가뜩이나 관광지 섬 지역경제에 악 영향을 주고 있으나 관계당국은 지역주민들에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지로 거듭나길 계몽해함에도 불고하고 이 같은 사례가 발생 한다는 것은 지역경제에 큰 영양을 초래 할 수 있어 관할 당국의 계몽은 뜬 구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수년전 막대한 예산을 들여 난지도에 청소년수련원을 건립한 후 수년이 지났지만 경영난으로 중지하여 막대한 예산만 낭비한 것은 물론 관리부실로 당국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멸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 같은 지적과 함께 이곳을 찾아간 관광객은 하나같이 “관광지의 면모를 역행하는 시설물. 불친절. 바가지요금에 염증을 느끼고 돌아 와 한번은 속아주지만 두 번은 가지 않겠다”고 말해 관계당국의 지도단속이 시급한 것으로 나다났다.

에에 대해 당진시청 문화관광 한관계자는“캠핑장은 위탁관리지역으로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면 대단히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현지답사를 통해 지적부문을 정검 관리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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