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수)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6동대강당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5년『굿GOOD보러가자』공연을 9월 16일(수) 오후 7시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6동대강당에서 공동개최한다.

2004년부터 10여 년간 전국 50곳 이상을 누비며 진행된 『굿GOOD보러가자』는 전국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을 순회하며 중요무형문화재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전통예술 종합 공연이다.

올해 2015년 『굿GOOD보러가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 명품공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씨가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이 출연하여 화려한 볼거리와 신명나는 가락을 선뵌다.

최정예 무용수들로 구성된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오고무로 시작되며,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춤과 흥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명인명창의 첫 순서는 이생강(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명인의 대금산조 무대가 펼쳐진다. 반주는 김청만(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가 함께 한다.

이어서 이애주(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 명무의 태평춤이 이어진다. 태평춤은 한성준 명무가 정립한 춤으로 현재 추어지고 있는 태평무의 근원이 되는 춤이다. 한성준에서 한영숙으로 이어진 춤을 이애주 명무가 물려받아 전승하고 있다.

세 번째 무대는 김혜란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의 경기민요이다.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하는 금강산타령, 가장 대표적인 경기민요인 노랫가락, 강원도민요인 한오백년, 함경도민요인 신고산타령 등 각 지방의 다양한 민요를 노래한다.

2부에는 예술단 진쇠의 판굿 무대가 이어진다.

진쇠는 한국전통예술의 계승, 발전을 목표로 1991년에 설립된 공연전문단체로, 대한민국 풍물계의 최고라 할 수 있는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최정상의 실력을 앞세워 전통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끝으로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과 오늘의 출연진이 함께 하는 대동놀이 ‘아리랑’으로 공연이 마무리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과(☏044-300-3413),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고객만족지원팀(044-200-1474), 한국문화재재단 공연전시팀(☏02-3011-21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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