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적 미용대회인 '2016 OMC KOREA 무궁화컵' 미용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OMC HAIR KOREA 무궁화컵대회’는 60여 회원국들을 대표하는 참가선수 와 모델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이미용협회 관계자 등 4천 여명 이상이 모이는 메머드급 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미용경진대회이자 미용 박람회의 장이다

대회의 역사는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국 중 유일하게 대회를 2번(1998, 2016) 개최한 국가가 됐다.

대회에 참가한 글로벌뷰티학과 권순정 학생은 크리에티브 펌 분야에서 ‘美의 실력’을 뽐내며 은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현재 현업에 종사하며 대전시 동구 미용협회(지회장 장선자) 소속으로 활동 및 재능기부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수상 인터뷰에서 “장선자 회장님이 대회에 참여하기까지 기술 지도와 도움을 아낌없이 주셔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글로벌뷰티학과 김경숙 학과장은 “k-뷰티산업과 한류 뷰티문화를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을 위해 미용기술뿐만 아니라 인성교양 배양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용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