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명사특강서 ‘콘서트와 특강’ 콜라보 선봬

열정적인 특강을 진행한 스티브김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지난 16일 대전메디컬캠퍼스 명골홀에서 ‘아시아의 빌게이츠’로 불리는 스티브김(꿈·희망·미래재단 이사장 겸 건양사이버대학교 석좌 교수)을 초청해 콘서트와 특강이 콜라보를 이룬 ‘강연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피아노 트리오 연주, 성악, 특강이 하나된 강연콘서트

피아노 트리오 연주와 성악이 함께 만나 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은 엄마의 손을 잡고 온 어린 아이부터 60대까지 다양하게 모인 200여명의 학생과 가족이 한데 어우러진 자리였다. 진행됐다.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수준 높은 공연을 본 학생들은 연신 박수갈채를 보냈다.

‘행복을 주도하는 삶’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의 취지는 “온라인으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본질을 직접 피부로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스티브김이 제안을 통해 기획됐다.

스티브김은 미국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고 ‘아시아의 빌 게이츠’ 라 불릴 정도로 IT업계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있다.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가 1984년 Fibermux Corp사를 창업했다.

1993년 미국에서 설립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업체 자일렌(Xylan)을 3년 만에 나스닥에 상장하고 전 세계 60개국에 판매망을 구축, 5년만에 연 매출 3억 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1999년 프랑스 알카텔사에 Xylan사를 20억 달러에 매각한 김 이사장은 지난 2001년 ‘꿈·희망·미래 재단’을 설립하고 전국 각지를 돌며 청소년 복지사업과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특강에서 스티브 김은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으며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에 있으며 행복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에서 시작 된다”며 “주위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호기심’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정립된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행복의 키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학생과 나란히 자리에 앉아 특강을 경청한 김희수 건양사이버대학교 총장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성인으로써 진정한 인생의 성공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티브 김은 특강이 끝나고도 한참동안 학생과 대화하고 자신의 저서에 친필 사인을 해주며 다정하게 기념촬영을 하는 등 식지 않는 그의 열정과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그의 성격을 여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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