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협력업체 등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김경수)는 터널 내 화재사고 등의 재난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난을 위하여 9. 22(화) 오후 3시 서울양양고속도로 북방1터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터널 화재사고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북방1터널 서울방향 1,690m지점에서 주행하던 승합차가 졸음운전으로 선행차량을 추돌 후 화재가 발생하여 고속도로가 1시간 이상 전면 차단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시행된다.

훈련에는 도로공사 본사, 강원본부, 춘천지사가 「도로터널사고 현장조치 매뉴얼」에 따라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여, 홍천소방서,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협력업체 등 8개 기관의 63명이 참가하고 21대의 장비도 동원되어 실제와 같이 시행한다.

훈련은 차량 화재발생(연막탄), 구급차 환자수송, 차량화재 진화, 사고차량 견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훈련중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북방1터널 서울방향 구간은 주행차로가 차단되고 차량은 추월차로로 통행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으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간 상호협력을 확립함으로써 협력․소통의 정부3.0 핵심가치를 구현한다. 앞으로도 고속도로 재난상황시 국민불편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훈련시간대에 동홍천IC∼ 춘천JCT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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