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5일까지 알밤 줍기 중점추진기간 운영 -

공주시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가을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공주시 공직자, 영농철 막바지 일손 돕기에 구슬땀

시에 따르면, 제61회 백제문화제와 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대규모 행사들로 인해 농촌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 공주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 줍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밤 줍기 자원봉사는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개 부서, 2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백제문화제 개막 전날인 25일까지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알밤 줍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봉사활동에 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나 여성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 밤 수확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안타까워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공무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