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동탄을 조화로운 명품도시화"

저 신평자는 "1,2기 동탄이 조화로운 명품도시 건설"이라는 이 한가지 슬로건에 사명을 걸고 평범한 주부에서 "선출 공직의 문"에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3월13일 선관위에 화성시의회의원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제 저는 자나깨나 동탄주민을 섬기는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려고 합니다.

이런 결심을 하기까지 이제껏 살아온 삶과 전혀 다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수없이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고심 끝에 내린 결론은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2008년 동탄신도시에 이사와 10여년간 마을의 통장 일을 하면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했던 경험이 가장 큰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장협의회 회장, 방위협의회 회장, 동탄풀꽃 봉사단장 등의 단체를 이끌어 가는 동안 봉사도 열심히 하는 한편, 지역문제에 대해 조금씩 눈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기회있을 때마다 지역의 현안과 이슈에 동참하여 목소리를 내보기도 했고,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희망을 살림예산에 담아 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지역이 필요로 하는 큰 사업을 정책에 반영하고 끝까지 모니터링 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습니다.

작년겨울, 국정농단을 단죄하고 새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집회 현장에 주말마다 참여하면서 절대권력과 위정자는 따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구나 국민과 주민을 위해 일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그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열일 제쳐왔으며, 앞으로도 또 그렇게 살아가려고 합니다. 

지역을 위해서 일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을 제대로 하려면 현안을 챙기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법이 허용하는 직책을 가진 위치에 서는 것이 가장 효과적 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탄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래서 주민의 바램을 속속들이 들어왔던 저로서는 단순한 건의자로서의 지위가 아닌 스스로 책임지는 역할을 감히 수행하기 위해 제도권 진입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동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동탄은 신도시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도시는 더도 덜도 말고 사람살기 편리하고 쾌적해야 명품도시가 됩니다. 동탄 1신도시는 협소하고, 2신도시는 아직 어수선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동서에서 유기적인 조화를 이룰 때 도시의 기능은 배가되고 동탄은 자족도시가 될 것입니다.

우선, 그 구심점이 되어야 할 구청문제, 백만도시를 내다보는 화성시에 구청체제 구축은 당연한 것이고, 동탄을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다음으로 GTX와 인덕원-동탄간 전철의 조기추진, 동탄 1,2신도시간 트램연결, 광역버스를 통한 서울 등과의 접근성 강화로 최첨단 교통수단을 모두갖춘 동탄의 위상을 갖추는 일도 중요합니다.

이밖에도, 도서관, 체육관, 복지관 등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과 고교평준화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로 교육경쟁력을 제고하여야 하며, 동탄의 허파기능을 하면서 1,2동탄의 공백을 메우게 될 대체농지의 개발, 주차난, 일반주택지역 경로당 문제, 아동 보육문제 등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해결하여야 할 숙제는 차고도 넘쳐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일개 시의원이 해결하기에는 벅찰 수도 있겠지만 동탄의 문제를 풀어감에 있어서 항상 주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동탄1신도시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역량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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