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로 지구의 열기를 식혀주세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가 원주지방환경청, 제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제46회 지구의 날 행사가 4월22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 축하공연과 어린이들의 특별한 퍼포먼스,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운동, 녹색생활 실천 홍보물 배포, 로컬푸드 장려를 위한 식물모종 나눠주기, 퀴즈로 배우는 환경문제돌림판 게임, 나무곤충 만들기, EM배양액 배부, 녹색지구를 위한 약속 나무 만들기, 착한전기 자전거발전기 체험, 햇빛으로 계란을 굽자-태양광조리기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양어린이집, 영재어린이집 어린이들과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아낌없이 주는 지구, 이제는 우리가 베풀 차례입니다.”를 외치며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운동을 홍보하는 대형퍼포먼스 완성하면서 축제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이날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자들에게는 생수병재이용으로 EM배부, 일회용 폐커피잔에 상추모종을 담아주기, 폐현수막 장바구니 등이 자원순환운동 홍보의 일환으로 제공되었고, 이날 밤 8시부터 30분간 자발적 소등행사를 전개한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추진되는 기후변화주간(4.20~4.26)행사는 온실가스 줄이기에 국민동참을 이끌고자 환경부에서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정하여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개최해오고 있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기후변화 해결을 위하여 ‘시민 1나무심기 운동’에 참여를 독려하면서 날마다 지구의 날이라는 마음으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자’고 인사했다.

황계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은 “기후변화대응은 전 세계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당면과제이며,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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