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섭니다. 전종한 이 민주당을 지키겠습니다.한민족 공동번영의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에게 힘이 되어야 할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공천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번 613지방선거는 촛불의 명령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지방정부차원에서 촛불의 사명을 완수하여야 할 엄중한 책임이 있는 선거입니다.중앙당은 한 달 전에 수뢰 후 부정처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구본영 현 천안시장을 천안시장 후보로 전략공천 하였습니다.

이번 천안시장 전략공천은 천안시민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주었습니다.또한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가슴에 못질을 하였습니다.저는 지난달 4월 29일 당을 사랑하는 충정을 담아서 추미애 당대표님과 당 지도부에 간곡한 마음으로 천안시장 전략공천을 철회한 후 민주당의 정의와 민주적 절차에 따른 공천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임 있는 당원의 위치에서도, 당의 잘못된 결정에 바로잡는데 심한 무기력을 느낍니다.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랑하는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무기한 농성을 시작합니다.

2018. 5. 3. 천안시장 예비후보 더불어 민주당 전 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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