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사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피해를 사전예방 하는 차원에서‘201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와 먹이부족 현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민가 인근까지 접근해 농작물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으로,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사진

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3월 25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4농가를 신청받아 그 중 99농가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울진군에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예산규모는

총 1억6천만원이며, 1농가당 설치비는 최대 561만원으로서 그 중 사업의 60%인 337만원이 지원되고 농가에서는 224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2009년부터 실시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작년까지 총 339농가에 3억3천8백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향후에도 설치희망 농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논・밭작물 등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보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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