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박 12일간, 12번의 비행, 5개국 방문, 남미일정 마무리

남미대륙의 신생 가입국 아루바, 퀴라소 등 새만금 잼버리 유치에 관한 설명 및 교류 사진

남미에서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활동을 하고 있는 유치단일행(이형규정무부지사외 3인)은 남미대륙의 신생 가입국 아루바, 퀴라소(네덜란드령) 방문을 마지막으로 8박 12일간의 남미대륙 방문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남미대륙의 신생 가입국 아루바, 퀴라소 등 새만금 잼버리 유치에 관한 설명 및 교류 사진

이형규 부지사 일행은 27일(현지시간 18시)에 신생가입국인 아루바(ARUBA, 네덜란드령) 연맹 임원진(Mr. Patrick Croes 총재 등 4인)과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함게 새만금만의 최적의 자연인프라(바다, 강, 산, 갯벌, 초원 등)와 우리나라 만의 스페셜한 지원 계획(BP 기념관, 상설야영장, 세계스카우트센터)등을 적극 설명하며, ‘새만금 유치’를 호소하였다.

이어 이항복(한국스카우트연맹 국제커미셔너)는 잼버리 이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한국만의 스페셜하고 발전적인 계획을 안내하며, 아울러 여러 NSO가 참여해 글로벌 리더십 센터 프로그램과, 인접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전개될 홈스테이 프로그램등 우리만의 특별한 과정활동을 소개하였다.

 다음날, 또다른 신생가입국인 퀴라소(CURACAO, 네덜란드령)를 잇따라 방문하여, “새만금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신생가입국으로써 가질 수 밖에 없는 여러 어려움, 기념품(배지, 버클, 핸드폰 스티커) 제작 방법등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또한 이항복 국제커미셔너가 연락책이 되어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고,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통해 세계스카우트연맹의 목표인 1억단세 달성을 위해 중국스카우트와의 교류도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Mr. Regis F. Mercera 총재는 제주도 세계총회(2008년)가 성공적이었듯이, 한국의 저력을 믿는다며, 지원을 약속하였다.

유치단 일행은 이번 8박 12일(4. 20 ~ 5. 1), 5개국(브라질, 파나마, 코스타리카, 아루바, 퀴라소)방문을 통해 약 500여명의 스카우터들(핵심멤버, 예상 투표권자 50여명 포함)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만금 유치”의 서두를 열었다.

아울러 아프리카와 더불어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예상되고 있는 미주대륙에서 우리의 염원이 담긴 유치활동을 통해, 그들의 표심을 잡고, 세계스카우트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공동체’임을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2023 세계잼버리는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하는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