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산불원인 규명 및 가해자 검거 등 전문능력 향상 기대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역산불전문조사반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산림교육원에서 산불조사ㆍ감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산불전문조사반 교육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 가해자 검거를 위한 증거자료 수집 등 ‘지역산불전문조사반’의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지방청 지역산불전문조사반은 관내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ㆍ홍천ㆍ서울ㆍ수원ㆍ인제ㆍ양구)의 산불담당부서 팀장과 산불담당 주무관, 그리고 해외산불조사ㆍ감식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직원 등으로 관리소별로 3∼4명씩, 총 6개 반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구성원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산불조사ㆍ감식분야 전문 강사들을 통한 산불조사ㆍ감식에 대한 충실한 이론교육과 산불피해현장 실습 및 보고서 작성, 산불정책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북부지방산림청 김현수 청장은 “이번 산불원인조사·감식 실무교육은 향후 산불원인 규명은 물론 가해자 검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면서, 지속되는 가뭄 속에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은 가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