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펼쳐지는 강남그랜드 세일기간 인증샷 찍어 50% 할인 쿠폰 받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 내 관광명소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체험 문화공간 ‘트릭아트 거리’를 만들어 배우 지창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포토존 설명서(지창욱)

신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가로수길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6개월 동안 건물주와 점포주 등 지역상권 주체들과 힘을 모아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그림을 벽면 또는 길거리에 입체적으로 그려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는 트릭아트 행사는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점포 중에서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액세서리, 카페 , 베이커리, 스포츠 센터 등으로 선정했다.

설치장소는 압구정로14길 15 ‘르 알래스카(베이커리)’, 압구정로18길 28 ‘신구초등학교(스포츠센터)’, 압구정로12길 32 ‘스와로브스키(악세서리)‘, 압구정로12길 34-5 ‘아트씨(카페)’, 논현로153길 61 아날로그 20 21(카페&바) 등 5개 업소가 있다.

특히 15일까지 펼쳐지는 강남페스티벌(강남그랜드세일 포함) 행사기간 중 5곳의 트릭아트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인증한 관광객과 팬들에게 가로수길 유명 카페의 50% 할인 쿠폰을 제공을 통한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또 건물과 매장의 특징을 잘 살려 스토리텔링식으로 꾸며진 장소에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고 특히 한류스타 지창욱 본인이 트릭아트 장소에 다음 달 방문할 예정이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는 가로수길 관광객 유치를 위해 ▲ 노후된 보도블록 교체 ▲ 민간화장실 개방 ▲ 상설 길거리 공연 유치 ▲ 내 점포 앞 예쁜 꽃 화분 놓기와 강남관광정보센터, 서울시 관광협회와 함께 가로수길 그랜드세일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사업 사례가 될 것이다.

신사동 이선형 동장은 “트릭아트 거리 조성으로 가로수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청담동 K-STAR ROAD와 압구정동 로데오거리를 이어주는 강남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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