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 조성한 “능말도시숲”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5년 지역발전우수사례 추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2015.8.27일 부산 해운대 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하여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 받고 또한 환경산림과 엄윤옥 업무담당 주무관은 개인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위는 2014년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전국 589개사업(8.1조원)에 대하여 2015년 6월과 7월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27개 지자체를 우수사례로 선정하였으며 영월군의 능말도시숲은 사업기획부문에 선정되었다.

능말도시숲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영월읍 영흥리 산135번지 일원에 조성되었으며 경작지로 사용되던 산림에 수목을 식재하여 산림으로 복원, 군민을 위한 산림휴양녹색공간으로 조성 되었다.

안산주변 주택가 밀집 지역과 연접한 곳에 위치한 능말도시숲은 접근성이 좋고 40종의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청소년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 등산로 및 숲과 연결되도록 조성하여 MTB 이용자 등 다양한 연령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도시숲이다.


이번 표창으로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사업비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이로써 2016년 도시숲 업무에 효율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박봉식 환경산림과장은 “문화재와 연계한 생태체험학습이 가능한 능말도시숲은 교육적으로도 가치 있는 숲으로,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군민들이 능말도시숲을 통해 숲이 주는 이로움 등 숲의 가치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 ”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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