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대행진 및 타종식 개최-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815광복 73주년 승리의 날을 기념한 제9회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대행진 및 타종식 행사가 15일 오전 11시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동산에서 열렸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가 주최하고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천안지구협의회(회장 이홍구), 천안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성권), (사)3·1여성동지회천안시지회(회장 김정수), 나라사랑봉사단(단장 임영묵), 사물사랑(대표 박지영)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 종교, 노사, 단체 등 각계 각층 인사와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가자 통합과 통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오전 10시 50분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 집결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천안지구협의회, 천안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사)3.1여성동지회천안시지회, 사물사랑, 참사랑봉사회, 한국불교태고종도광사, 나라사랑봉사단, 남서울대학교 서문동사무처장, 한민족세계화운동본부(이사장 최문기) 등 회원들과 시민, 학생 등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가슴에 펼쳐들고 통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독립기념관 통일염원의 동산까지 약 1km의 구간에서 국민통합평화통일을 염원하며 걷기대행진 행사를 가졌다.

이어 오전11시 10분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나사본 오정화 문화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나사본 염남훈본부장의 평화통일 시 낭송, 이홍구 대한적십자사천안지구협의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위촉패 및 표창장 수여, 권영욱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총재의 대회사, 양승조충청남도지사의 격려사,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의 축사,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최영식문화사업기획단장과 황미숙 총무의 선언문낭독, 박성권 천안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열렸다.

특히 길 위의 여행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페이지의 세상만사 체험여행 파워블로거 배선희 시인을 나사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천안청수고등학교 호종원, 천안상업고등학교 양초롱 학생에게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이 각각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권영욱 대회장(나사본 총재, 천안충무병원‧ 아산충무병원 회장)은

“우리는 식민지 시절의 치욕과 아픔을 우리 후손들에게 절대 물려 주지말아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한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대회장은 “사회 갈등 구조를 해소하고 화합과 협업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제발전과 세계 문화를 선도하는 한류의 발전은 결국 우리의 주도로 남북평화통일을 이룩하게 될 것이다” 며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각계 인사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두가 마음의 장벽을 풀고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이루어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하며 33번의 타종을 했다.

또한 광복73주년 승리의 날을 맞이하여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친환경 비둘기모형 풍선 73개에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한반도 지도 모형에 메달아 하늘 높이 날리는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진행되는 등 참가자들은 광복의 기쁨을 통합과 통일로 이어 나갈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색색의 메모지에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기원문을 하나된 마음으로 작성하여 판넬에 붙이는 등 통합과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당당한 주역이 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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