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농4-H회원 30여명과 함께… 울진읍 호월리 찾아

울진군 4-H연합회(회장 정대일)는 지난 25일 울진읍 호월리에 위치한 규모 3,500㎡의 공동 과제포에서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4-H연합회 모내기 사진

이날 모내기는 현재 벼를 재배하거나 앞으로 재배할 예비 영농4-H회원들에게 경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과제 학습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체험을 통해 볍씨의 선종부터 소독, 침종, 최아작업과 육묘, 재배관리까지 과정들을 직접 경험했다.

울진군4-H연합회 모내기 사진

정대일 울진군4-H연합회장은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논 관리 및 수확까지 맛있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울진군의 명성을 이어 가기를 바라며, 회원들은 일하는 동안 덥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연말에 있을 봉사활동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힘이 솟고 4-H 선후배 관계가 과제활동 사업을 계기로 더욱 돈독해지고 영농정보를 교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해충관리와 잡초관리 및 여름철 재해대비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고 4-H연합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울진군4-H연합회는 지난해『희망 2016 이웃돕기 성금』행사시 과제포에서 생산된 쌀 800kg을 전달한 데 이어 금년에도 과제포 3,470㎡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지역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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