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대형공사장 및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여름철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국지성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시설 관련부서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연화육교와 대형공사장 3개소 등을 중심으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상 문제가 발생한 경우 보수․보강․철거 등의 안전조치병행과 함께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을 마련한다.

육교에 대해서는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박리, 누수, 철근노출 및 강구조체의 휨, 좌굴, 변형, 도색의 노후, 부동침하 등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는 수방자재․장비 확보와 관리실태, 낙하물 방지망 설치, 배수 및 지하수 관리시설 및 붕괴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여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분야별 점검 시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과 법적기준에 미달되는 중요사항은 책임공무원 지정 등을 통해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대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등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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