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단 어르신 봉사활동 두드러져

-천안삼거리공원근린(Clean)생활시설· 老-老케어(Care)탐방 및 방문-

(사진/천안시노안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지난 8일에 이어 10일 오전 9시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 노인사회활동지원과(과장 황선용)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근린생활시설봉사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전격 탐방 격려하고, 오전 10시30분 老-老케어(Care)사업단의 활동현장을 노인사회활동지원과 담당자 원윤경, 장미화 선생과 함께 천안시 봉명동 수혜자(여84세)를 찾아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사랑나눔이” 활동 현장(김용자, 이순주 활동자)을 두루 살펴본 후 오전 12시경 일정을 마쳤다.

●근린생활시설봉사(천안삼거리공원)

천안삼거리공원은 9만6000㎡의 면적으로 곳곳에 능수버들이 심어져있고, 연못가에는 조선시대 화축관(華祝館)의 문루(門樓)로 추정되는 영남루(永南樓, 충남문화재자료 제12호)가 있다. 그밖에 삼룡동 삼층석탑(충남문화재자료 제11호)ㆍ독립투쟁의사광복회원기념비ㆍ천안노래비 등이 있는 천안 명소이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근린시설봉사활동참여자 임금빈 팀장 외 6명은 국경일 또는 주말이후 시민들의 이용으로 곳곳에 정리할 쓰레기가 많아 이곳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지/복지관 어르신들이 쓰레기를 수거한후 오늘의 환경정화는 우리가 한다! 파이팅(Fighting)을 외치고 있는 모습은 활기가 넘쳐 흐른다.)

봉사활동 참여자 임금빈 팀장은“ 6년간 해피스쿨 지원 사업에 참여하다가 금년 처음으로 근린시설봉사에 참여하여 환경 좋고 공기 맑은 삼거리공원에 쓰레기를 수거하여 공원이 깨끗해진 것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근린생활시설봉사 팀은 “9만6000㎡의 넓은 면적에서 각종쓰레기 약 300ℓ∼400ℓ의 분량을 수거하여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아늑하고 청결한 ‘천안삼거리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老(노)-老(노)케어 사랑나눔 현장방문(독거노인의집)

(사진/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활동과에서는 수혜자의 집을 방문 빨랫감을 수거 세탁까지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사회복지지원활동 노-노케어(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봄) 담당자 장미화 선생과 원윤경 선생은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수혜자 모 어르신(여84세)댁을 방문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자(여 82세)어르신과 이순주(여 78세)어르신들의 봉사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병간호는 물론 청소, 식사보조 심지어 공과금 납부까지 맡아 가사 살림을 내 집같이 관리 하고 있었으며, 병의원 약 까지도 도보로 활동 조달하고 있어 노-노 케어의 두드러진 역할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이순주 어르신은 “지금 5년차 노-노케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수혜자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나의 건강을 지키고 보탬이 될 수 있는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김용자 어르신은“노-노케어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성환에서 버스로 이동 하여 이곳에서 봉사활동에 참여 하고 있다”며“본인이 베푼 노-노 케어는 다가올 자신에게도 혜택을 받기 위한 봉사활동이라”며“ 힘든 줄을 몰라 했다.

한편,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과 사랑나눔이 노-노 케어 담당자 장마화 선생은 도보로 수혜자의 집을 방문 하여 봉사를 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수혜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심지어 빨랫감 등을 수거·세탁하여 공급하고 있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13개 사업단에 709명이 활동하며 전국 최대 규모에 최우수 노인사회활동사업단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노인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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