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지지 프로그램 ‘헤아림’은 보건복지부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 및 ‘보건소 치매관리사업계획’에 의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끼리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심적 부담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환자의 정신행동 이해 ▲서로의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시 치매환자가 노인 인구의 9.8%(10명중1명)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심신의 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향후 가족의 심리적 부담과 고통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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