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인프라(Infra) 구축방안”을 주제로 평창올림픽시설 활용방안 논의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는 10월 22일(목)부터 10월 24일(토)까지 2박 3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춘천 소재)에서 '제45회 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는 한일양국 기술사들의 기술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한 국가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코자 매년 교차방문 형식으로 개최되며, 올해 45회를 맞이했다.

  특히 금년에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Infra)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일본 측에서 요시다 가쯔미 일본기술사회 회장(일본공영(주) 부회장)을 비롯한 기술사 100여 명, 한국 측에서 엄익준 한국기술사회 회장 등 200여 명,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22일에는 양국 회장단 상견례 및 전야제, 기술사회 축구단 친선경기, 여성기술사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 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infra) 구축 방안'이란 주제의 합동회의와 ▲ '국토․환경․자원․Energy․식품', ▲ '건설․안전․방재․위기관리', ▲ '기술사 윤리․자격․교육․신기술 및 신공법', ▲ '전기․전자․정보․통신․기계', ▲ '주제와 관련된 연제(영어발표)' 등 5개 분과별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력 IT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중전기기분야(수배전반, 발전기, 분전반 등)와 그린에너지분야(태양광발전, LED조명 등)의 제품 제조 및 설비 유지보수까지 통합솔루션 공급하는 기업인 KD POWER(춘천시 남산면 소재)와 춘천막국수 체험박물관, 소양강댐 등을 방문하는 산업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엄익준 회장은 “한일 양국 기술사들은 45년 동안 한·일양국의 산업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고, 민간 교류의 큰 역할을 해왔으며, 한·일 양국의 정치, 외교적 관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이상학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그간의 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위한 기술사로서의 역할, 양국 기술사제도의 활성화 도모 등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평가”하고, 이번 주제에 대해서도 “건설적인 결론을 도출하여 양국 정부에 건의해 주시면 적극 검토하여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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