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사업비 362억 투입 목천읍, 북면, 병천면, 수신면, 성남면 하천 수질 개선기대-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종기)는 금강유역 내 상류지역에 속한 동남구 목천읍, 북면, 병천면, 성남면, 수신면 지역 내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천3단계 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362억원(국비244억, 시비118억)을 투입해 오수관로 43.5km를 신설하고 배수설비 1,310가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악취 민원이 발생한 목천읍과 북면 지역을 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에 대한 안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승천천, 산방천, 병천천의 수질개선 효과와 재해안전성 향상,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천안시 맑은물사업소는 천안의 대표 청정지역이자, 중부권 대표 벚꽃축제가 열리는 북면 일대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북면 차집관로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기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수질보전 및 공중위생 향상 등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많은 주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국비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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