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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잊혀진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심옥주 소장 특강서울자유시민대학,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억해야 할 여성독립운동가 이야기’ 강좌 진행
김태양 기자 | 승인 2019.04.03 10:34
   
▲ 서울자유시민대학 강사 심옥주 소장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여성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심옥주 소장은 ‘잊혀진 여성독립운동가의 삶과 활동’을 주제로 윤희순, 유관순, 남자현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약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역사를 뒤돌아보는 강좌를 진행한다.

심옥주 소장은 한국여성독립운동가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분야를 연구, 발굴,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前부산대 교수이며,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추진위원을 지냈고, 2016년 한국 여성독립운동가 연구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15회 유관순상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윤희순 평전’, ‘나는 여성이고, 독립운동가입니다’ 등이 있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펼쳐지는 이번 강의는 영화 암살과 남자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미국에서 지원했던 미주 한인여성과 대한여자애국단, 군복을 입은 여성광복군과 비행사 권기옥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시는 분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강좌는 독립운동에 투신한 ‘수많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품었던 역사 속 희망의 빛을 기억’하며 함께 계승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고민을 나누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여성독립운동가는 한국 어머니들이다. 어머니들이 침략에 저항했던 이유. 그 이유가 이 강의에 담겨 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탄압과 설움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힘든 독립운동의 여정 속에서도 따뜻한 밥과 의복을 내밀며 생사고락을 나누고, 독립활동을 묵묵히 실천했던 우리의 어머니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굳세고 강인했던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성들, 만민 평등의 국가 건설을 지향한 용기 있는 여성들, 그들이 바로 대한민국 광복을 이끈 주역이었다.

그들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한국여성의 현주소는 어디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 강의에서는 미스터 선샤인의 모델로 알려진 ‘한말 최초 여성독립운동가인 윤희순’과 ‘일제강점기 3.1운동 소녀들의 항거와 유관순’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다음 세대에만큼은 내 나라를 찾아주겠다는 선조들의 마음과 실천에 감동했다”고 강의를 들은 학습자들은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학습자들은 ‘윤희순을 드라마의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는데, 직접 저작한 의병가사에서 그녀의 진취적인 사상과 뜨거운 저항의지 느꼈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활동했으며,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 대단한 활동가였음을 알게 됐다.’

‘강의 중 3.1운동의 현장에 서 있었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일본 순사들을 향해 여기는 우리가 가꾸어 나갈 터전이다. 너희들의 강압적인 교육과 문물은 우리에게 하나 필요치 않다. 내 나라 내 땅에서 자유로이 웃고 떠드는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자유를 바란다 라고 외치고 싶다.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행진을 따라갔을 것이다. 지금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생각하면 울컥울컥한다.

서울시와 시평생교육진흥원은 시대적 이슈를 주제로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내달에는 ‘100년 후에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민청에서 진행한다.

조성일는 ‘독립선언서의 의미와 정신’을 짚어보는 강의를 시민청에서 5.14~6.11 오후 2시~오후 4시에 진행 예정이다. 이 강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태양 기자  topipc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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