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주민들의 도시재생 이해를 높이고 주민주도형 사업 제안 도모-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천안시는 제12기 봉명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2일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봉명지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에 8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신지훈·이정만 단국대교수, 유연호 순천향대교수, 김희균 상명대교수, 이경환 공주대교수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해, 주민협의체 및 마을기업 소개, 도시농업 사례,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강의를 듣는 것과 더불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해 보는 주민주도형 사업제안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시는 앞으로 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활성화계획에 반영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8주의 재생대학과정을 수료한 주민 여러분을 모두 축하한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은 봉명지구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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