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운동사 연구 전문가로 연구소장 상임화 후 첫 임명 -

(사진/신주백 소장)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17일 제19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에 신주백(56세)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신주백 연구소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 사학과에서 문학박사를 받았으며 앞으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를 이끌 리더십과 뛰어난 연구역량을 지닌 학자로 학계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주요경력으로는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있으며, 중국 연변대, 일본 도쿄대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해외 연구 경험을 쌓았다.

이 밖에도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미수금 분과위원,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한국독립운동사, 일본의 지배정책사 등의 연구 주제로 140여 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독립운동사 분야에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왔으며, 저서로는 “만주지역 한인의 민족운동사”(99년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학술도서), “1930년대 국내 민족운동사”(06년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도서), “청렴결백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킴이 이시영” 등 7권의 단독 저서와 13권의 공동저서가 있다.

신임 연구소장의 임기는 3년으로(’19.4.17~’22.4.16)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의 발전과 함께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