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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첨가된 쌀 팽화과자 나온다곤충 첨가된 쌀 팽화과자 제조 및 판매 특허 이전
김민정 기자 | 승인 2019.05.15 16:59
   
▲ 경상남도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17년에 등록한 ‘식물성 부재료를 포함하는 팽화과자 제조용 과립 및 이를 이용한 쌀 팽화과자의 제조 방법’ 특허기술을 곤충 가공 전문 업체와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곤충 가공 업체인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도시와 농부’와 전남 담양 지역 ‘오엠오’ 2곳에 지난 4월부터 오는 2020년 4월까지 1년간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쌀 팽화과자를 압출기로 제조하는 방식에 특화된 것으로 쌀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해 영양과 맛, 형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가 있어 식품가공 분야에 활용도가 높다.

최근 들어 식용 곤충산업은 갈색거저리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로 다양한 가공 제품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갈색거저리 분말이 첨가된 누룽지 제품은 저렴한 가격과 고소한 맛으로 소비자 반응이 우수해 국내 소비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시도되고 있다.

기존 누룽지 제품은 제조방식이나 첨가되는 재료에 따라 딱딱한 조직감으로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식감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압출식 팽화과자 제품의 부드러운 식감은 누룽지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곤충 소비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 받는 두 업체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식·의약·사료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가 4년째 운영 중인 ‘유용곤충 모둠 멘토링’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자문을 받고 있으며, 특허기술 이전을 통해 곤충 가공 제품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경남농업기술원 배성문 박사는 “이번 산업체에 이전되는 특허기술은 다양한 농산물을 융합시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원천 기술로, 농가와 산업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topipc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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