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가 합심해 어르신을 위한 공연, 성황리마무리…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아우내은빛복지관(이수경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4일 병천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제3회 아우내은빛 효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우내은빛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열린 이번 효 잔치는 구본영 천안시장, 아우내은빛복지관 운영위원장이자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 등 내‧외빈과 1,2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한빛어린이집, 아우내농협 풍물단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병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녀들을 대신해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도 제공했다.

또 아우내은빛복지관 이용어르신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장수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3년 이상 꾸준히 후원·자원봉사를 하는 분들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효 잔치는 90여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3,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며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이뤄낸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이수경 관장은 “이번 경로잔치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매년 아우내은빛 효 잔치를 개최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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