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 중앙기공실 오시만 치과기공사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서 보철 기공 작품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받았다.

             사진1. 보철 기공 작품 경진대회 수상자 사진(좌측에서 2번째 오시만 기공사)

'FOLLOW YOUR DREAM!!,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기공사회 회원과 재학생이 참석하는 경기도 의료기사 단체 연합회 종합학술대회로, 사전등록인원만 1200명이 넘을 정도로 의료기사들의 관심이 높은 학술대회다.

보철 기공 작품 경진 대회에는 보철작품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회원 및 학생 약 50명이 참가했다. 3시간 동안 치러진 대회에서 오 기공사는 실제 치아와 외형이 거의 유사하면서도 보철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치아 보철을 제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기공사는 "올해는 아쉽게 은상을 받았지만, 내년에는 꼭 대상을 받을 수 있게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 기공사는 2009년, 동남보건대학 졸업 후 기공소와 치과기공실에서 일해왔으며, 2015년 6월부터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에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