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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유은혜 교육부장관에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부동의 요구서’ 전달교육부에 전달할 ‘부동의 요구서’ 직접 발로 뛰며 국회 과반이 넘는 151명 국회의원 서명 받아내
홍옥경 기자 | 승인 2019.07.18 16:21
   
▲ 정운천 의원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국회 정운천 의원은 18일 전북교육청의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재지정 취소 동의 신청에 대해 교육부가 부동의 해줄 것을 151명의 국회의원의 서명을 받아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달 20일 전북교육청의 독단적이고 부당한 평가로 인한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응을 고심한 끝에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은 ‘부동의 요구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기로 결정하고, 국회의원 한 명 한 명 직접 찾아가 취지를 설명하며 서명을 받았다. 많은 동료 의원들이 자사고 폐지를 위한 전북교육청의 독단적인 평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서명을 해줬고, 그 결과 국회 과반이 넘는 151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정운천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전북교육청의 불공정했던 평가 방식에 공감했지만, 동료 의원인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보내는 요구서에 이름을 올리는 건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러한 분들까지 생각한다면 151명 이상의 많은 의원들이 전북교육청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 7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교육청의 평가 최종 과정인 청문절차 속에서 김승환 교육감이 재량권으로 잘못된 평가를 철회하고, 모두가 승리할 수 있게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할 것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은 청문절차에서도 기존의 입장을 끝까지 고수하며 형식적으로 마무리 됐다.

전북교육청이 교육부에 상산고 자사고 취소 동의를 요청한 만큼 이제 교육부의 판단만 남아있다. 현재 상산고 문제가 교육현장의 혼란을 넘어 국론분열의 양상까지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 또한 빠른 결론을 내겠다며 대정부질의에서 답변한 바 있다.

정 의원은 “많은 동료의원들이 교육부의 부동의를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만족도가 만점인 상산고가 대한민국의 명문 고등학교로 남아 선진 인재양성기관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2012년 원외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남경필 의원을 통해 새만금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직접 발로 뛰어 현역의원 172명의 서명을 받아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홍옥경 기자  topipc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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