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지방산림청, 건전한 산행문화 및 임산물 유통 유도에 앞장서 -

남송희 중부지방산림청장 은 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임산물 불법채취, 불법유통 등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 내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4일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전국민 참여 운동인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국민 임자사랑해 동참 서명운동을 벌이는 모습

임(林)자’란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말하며, 등산객들이 많이 몰리는 10월을 임(林)자 사랑의 달로 정하고, 산림청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산림보호협회 등 유관․민간단체가 참여하여 ‘임(林)자 되기’ 동참운동과 산림정화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의식변화를 유도했다.

또한,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더불어 경찰과 공조를 통해 임산물 불법유통․판매, 불법 산행 등 위법행위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엄중처리하고 있다.

황성태 중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그동안 무심코 해 왔던 밤, 버섯 등 임산물 불법채취와 판매가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가을 단풍철 건전한 산행문화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6일 속리산국립공원에서도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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