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사 등 1000여명 참여 한마당 큰잔치 성황-

[ipc종합뉴스 이화진 기자]청양군 정산면체육회(회장 유동조)가 지난 2일 정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과 출향인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정산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치렀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산면풍물단의 사물놀이와 정산면 노인대학의 청춘팀 댄스스포츠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정산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각각 면민대상(강경식), 군정유공(박금주, 임두빈, 윤완순, 이정랑), 체육발전유공(최신호, 최선규, 김신태, 유창옥), 면정유공 및 효행패(박중섭, 유득희, 이영숙)가 전달됐다.

2부 체육대회에서 면민들은 고무신 멀리던지기, 어르신 공굴리기 등을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고, 3부 노래자랑에 참가한 각 마을대표들은 자신의 실력을 맘껏 뽐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사에서 “정산면민과 출향인 모두가 화합 속에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오늘의 행사를 축하한다”며 “면민의 위대한 저력을 하나로 모아 청양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유동조 체육회장은 “정산면민 체육대회는 서로를 이해하면서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정을 나누는 자리”라면서 “단합된 힘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지역을 가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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