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는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2일간 강당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대회를 실시하였다. 독서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정서를 키워주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4학년 학생들은 ‘사라 버스를 타다’, ‘내친구 용환이 삼촌’, ‘아주 특별한 우리형’ 4권의 도서를, 5학년 학생들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인물한국사 1권’, ‘닉아저씨처럼 꿈을 가져’ 2권의 도서를 , 6학년 학생들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안네의 일기’ 2권의 도서를 읽고 골든벨 퀴즈 대회에 참여했다.
 
골든벨 퀴즈 대회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아는 문제가 나오면 재빠르게 답을 적었고, 잘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며 골든벨에 대한 의욕을 내보였다.
 
특히 여러 선생님들께서도 실제 골든벨 대회와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빔프로젝트와 파워포인트, 다양한 효과음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학생들은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리며 신중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대회는 최후의 장원을 가려내고 끝이 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문세연학생(6학년)은 “문제를 풀다가 25번째에서 틀려 골든벨을 울리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쉬워요. 대회하는 동안 마음이 콩닥콩닥했고 무척 재미있었어요. 책을 읽으면 즐겁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중학교에도 독서골든벨대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번 독서골든벨 행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책 속의 여러 가지 보물들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서 지혜와 슬기를 가꾸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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