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학교 대강다서 2,000여명 운집 책 1500권 저판-

가장 먼저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의 출판기념회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11일 천안중학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2,000여명의 인파가 운집, 천안중학교 대강당과 복도 및 장외까지 채우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고, 준비된 책 1,500권이 절판되어 재판을 찍기로 하는 등 중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를 방불케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도교육감을 비롯, 천안갑 이규희 의원과 천안병 윤일규 의원이 참석 축사를 하였으며, 정특보의 40년지기 절친인 전병헌 전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의원과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용인의 김민기 의원, 대구의 홍의락 의원, 아산의 강훈식 의원 및 김정섭 공주시장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양승조지사는 축사를 통해 20여년 지역정치 하면서 누구보다 깨끗했던 정치인이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양승조지사 선대위원장으로 자신을 당선시켜 준 것에 큰 감사를 표하면서 정책특보로서 많은 자문을 해 주고 있다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정순평 특보는 이날 정약용선생의 후손으로서 청렴, 애민정신, 실사구시를 정치철학으로 살아 왔다며 ‘깨끗한 힘’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위기의 천안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정특보는 치열한 각축이 벌어지고 있는 이번 천안시장 선거에서 예상을 뛰어넘어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향후 선거운동에 탄력을 받게됨으로써 공천에 성큼 한발을 내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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