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종합뉴스 임원호 기자]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도면함과 소방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119ZONE을 활용하여 요양원 화재 상황을 신속히 대처해 좋은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1월 7일 광덕면 ○○요양원에 설치된 화재속보기(화재발생사실을 자동으로 감지해 소방서에 음성으로 자동신고하는 시스템)가 오후 18시경 119종합상황실로 자동신고 됐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신속히 출동하여 현장 도착과 동시에 도면함(건물 외부에 건물정보 도면을 넣어놓은 함)을 확인하고 천안동남소방서에서 추진한 119ZONE(화재 시 대피가 불가한 와상 환자가 상주하는 장소)위치를 쉽게 파악하여 119ZONE 진입 및 화점파악 등 신속한 대처를 실시하였다.

현장 확인 결과 다행히 화재속보기 오작동으로 확인되어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하였다.

실제 화재가 발생하였다면,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는 장소였기에 신속한 현장 대응이 필수적인데, 도면함과 119ZONE을 활용하여 신속한 현장 파악과 대처가 가능하였다.

이에 손석훈 예방대책주임은 “도면함과 119ZONE을 활용함으로써 신속히 대응 방향을 정할 수 있어 우리 천안동남소방서 관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도면함과 119ZONE을 수시로 현행화하여 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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