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개 사업 9729억원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

- 박상돈 시장, 2개 중앙부처 10개과 방문해 25개 사업 5729억원 건의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김용식 기자]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는 6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정부예산을 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했다.

(사진설명/1 박상돈 천안시장이 6일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필요한 정부예산을 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의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상돈 시장은 지난달 23일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이날 사업담당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20여명과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방문해 각종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총 사업비 12조3091억원 중 내년도 국비 5729억원을 정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내용을 보면 시는 국토교통부에 천안~아산고속도로 건설 1500억원,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2500억원 등 주요 국가사업을 비롯해 입장~진천 국도건설 300억원, 직산~부성 국도건설 120억원 등 지역 간 연결도로망 확충 사업을 건의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인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00억원과 북부BIT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30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천안공고 지하공영주차장 건설 30억원, 천안역사 시설개량 50억원 등에 대해서도 내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도한 박 시장은 환경부에는 9건, 451억원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65억원, 입장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9억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48억원, 정밀조사 결과 노후·불량구간 성정 천안천상류 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정비사업 26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천안시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충남도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지역현안과 주요사업을 방문 설명하는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시정 비전 실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정부부처 방문으로 천안시가 정부예산 1조원 이상 확보가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IPC종합뉴스(국제전문기자클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