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공식일정으로 뉴욕 한인회 관계자 간담회 가져...

 장흥군, 장흥군의회 3일 미국 방문, 국외 의료기관 유치 및 교류도시 답방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흥군과 장흥군의회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년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국외 의료기관 유치와 우호교류 협정도시인 워싱턴카운티 방문을 위해 김성 장흥군수와 곽태수 군의회 의장이 지난 3일 미국을 방문했다.

미국에 도착한 장흥군 관계자들은 현지 시각으로 3일 오후 7시 뉴욕 한인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뉴욕 시내의 한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조송희 미국 중앙일보 편집국장, 조규성 전 뉴욕호남향우회 이사, 정한성 삼이관광 대표를 비롯한 한인회 관계자와 현지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성 군수는 이번 미국 방문의 이유를 지난달 장흥군에서 가진 워싱턴카운티와의 우호교류 협약에 대한 답방이라고 밝히며, 학생 교육과 농산물 교류, 특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식품 수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열리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뉴욕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곽태수 군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내년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미국 교류도시와 의료기관, 한인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 등 동행한 군의회 의원과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김선재 사무국장은 통합의학의 개념, 박람회 행사계획과 운영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마쳤다.

동석한 한인회 관계자들은 통합의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박람회 참여국과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장흥군과 장흥군의회는 내년 국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협력·동반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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