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천철학도서관은 오는 10월 4일(화)부터 2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인물로 보는 동서양철학의 만남’을 주제로 「10월 시민철학강좌」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동서양 철학자의 사상과 철학을 비교하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철학과 지식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사 김정일 박사는 중천철학재단의 대표이자 중천 김충열 선생의 장남으로 유명하다. 김정일 박사는 미국과 한국에서 동서철학 비교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두 번째 강사 김경윤 작가는 인문학, 철학, 고전분야에서 다수의 책을 저술하고 인문철학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유청소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직접방문,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27일(화)부터 10월 2일(일)까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동서양철학을 비교하며, 사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삶의 가치를 바르게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