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과천경마장(렛츠런파크)에서 진천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0여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도농상생 진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한국마사회 농특산물 오픈마켓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촌경제 활력 지원과 도농상생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국마사회가 주관, 진천군 대표 농특산물인 쌀, 포도, 장류 등 생산자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경마경주 중 제5경주는 ‘살기좋은 고향 생거진천’의 타이틀로 경주대회가 열렸고 우승마주 등에게는 진천군 특산물을 수여하여 3만 경마 팬들과 20만명의 경마방송 시청자들에게 진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직거래 장터는 경마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경마대통령으로 불리는 박태종 기수의 고향인 진천군에서 참가하여 그 의미가 깊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모색코자 직거래 장터 운영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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