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대구 명품콘서트, 10월 8일(토) 엑스코 오디토리움 3시, 7시

“3년 만에 찾는 대구 공연은 더 완벽하게 준비해서 대구 팬들을 즐겁게 해드리겠습니다”

청주 공연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만난 조항조는 이같이 말했다. ‘노래의 장인’ 조항조는 2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에 걸쳐 청주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The GOLD 조항조 콘서트'를 펼쳤다.
 
오는 8일 대구서 열리는 ‘명품콘서트’를 앞두고 청주서 펼쳐진 공연에 1500여 명의 관객이 몰려 그의 열창에 공연장은 열광의 도가니였다.
 
조항조는 이날 공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오동잎’과 흘러간 노래 ‘연안부두’, 7080 ‘나어떡해’,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현장은 관객들의 떼창으로 이어져 감동의 물결을 자아냈다.
 
특히 그의 히트곡 ‘만약에’, ‘남자라는이유로’, ‘사나이눈물’, ‘거짓말’을 부를 땐 관객들은 누가 먼저 할 거 없이 하나 되어 공연장은 절정을 이뤘다.
 
또 이날 신곡 ‘때’, ‘그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이날 조항조는 ‘노래 장인’에 걸맞게 콘서트 시작부터 끝까지 열정적 무대를 꾸미는 투혼을 보이며 공연의 마지막 앵콜곡은 드라마 OST 히트곡 ‘사랑찾아인생찾아’로 장식하며 2시간에 걸친 콘서트를 마무리지었다.
 
대기실에서 만난 조항조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흡족하다”면서 “3년 만에 찾는 대구 공연은 더 완벽하게 준비해서 대구 팬들을 즐겁게 해드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오는 10월 8일(토)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조항조 명품콘서트'가 이어진다.
예매: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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