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8일 이틀간 제기역 서울약령시에서 축제도 즐기고 한방비빔밥도 한그릇 뚝딱!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7일 ~ 8일 이틀간 보제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제기동 소재 서울약령시(제기역 2번출구)에서 ‘밥상 위로 올라온 한약재’라는 주제로 ‘제22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서울약령시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가 후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한의약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행사다.

7일 오전 10시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 및 제향 의례를 시작으로, 정오에는 한방 산채비빔밥 무료 나눔 행사로 우리 몸에 좋은 한약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1시에는 약령시 역사와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리 마당극이 진행됐다.

8일에는 한방사랑 시민 걷기대회, 약선요리 경연대회, 한방 약초 썰기 대회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한방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 한약 유통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약령시는 국내 최대 한방시장으로 한의원, 한약국, 약업사 등 800여개의 한방 관련 상가가 밀집돼 있는 곳”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 현장에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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