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태 고성 부군수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와 10월 태풍 발생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재해취약지 점검에 나섰다.

고성군은 10월에만 8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이날은 군 관계자 5명이 동행해 관내 풍랑·호우 예상 피해 해안지역을 점검했다.

지승태 부군수는 현장을 확인한 후 “우리군은 동해안에 위치하여 풍랑 및 해일에 따른 피해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시정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승태 부군수는 추후에도 재난 취약지역 및 시설 현황 파악과 현장 시찰에 동행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인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를 점검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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